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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백자 야간찻집 ‘청송월하’ 운영▲ (재)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백자 야간찻집‘청송월하’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소헌공원과 청송향교에서 ‘청송월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폐쇄적인 공간으로 인식되던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인문정신과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문화재청,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청송군과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송월하’ 행사는 평소 밤에는 개방하지 않는 청송향교 야간개장과 은은한 달빛아래 소헌공원 대청마루에 앉아 즐기는 청송백자 전통차 체험, 퓨전 국악공연, 청송백자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월하’ 행사를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는 진보향교(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1호)와 청송향교(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93호)를 대상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와 농산물, 인력자원 등을 적극 활용해 청송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과 효의 뜻을 새기다! ▲슬기로운 향교생활 ▲청송향교에서 즐기는 힐링여행 ▲인생예찬(리마인드 웨딩촬영) ▲청송월하(청송백자 전통찻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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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학생들, 지역 문화유산 의미·가치 되새겨 봐▲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충과 효의 뜻을 새기다!’ 프로그램 운영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충’과 ‘효’의 뜻을 새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닫힌 공간으로 인식되던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가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인문정신과 인성을 기르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며, 문화재청,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청송군,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주최 주관하여 2017년부터 7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재단에서는 진보향교(도 유형문화재 제201호)와 청송향교(도 문화재자료 제593호)에서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인 문화관광자원과 농산물, 인력자원 등을 적극 활용해 ▲충과 효의 뜻을 새기다! ▲슬기로운 향교생활 ▲청송향교에서 즐기는 힐링체험 ▲청송월하 ▲인생예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충’과 ‘효’의 뜻을 새기다!」 프로그램은 진보의진의 활동 무대였던 진보향교에서 의병정신과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향토 문화 프로그램으로 ▶청송군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진보향교 이야기 ▶ 진보향교 전교님의 인문학 강의와 나만의 좌우명 쓰기 체험 ▶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송사과를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 승마체험 등이 진행 중이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직접 보고, 체험하고,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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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예찬 야시장’···경주 원도심 상가 되살릴 해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한 달간 개장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던 ‘불금예찬 야시장’을 올해 재개장한다. 24일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금리단길(중심상가) 일원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야시장 ‘불금예찬 야시장’이 본격 개장한다. ‘불금예찬 야시장’은 오는 26일 금요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6개월 간 열린다. 5월, 8월, 10월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시장이 열리며, 6월과 9월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시장이 열린다. 특히 올해 ‘불금예찬 야시장’은 지난해 아쉬웠던 부분들이 대폭 보완됐다. 먼저 야시장이 열리는 구간을 확대해 원효로 105번길 일원 스타벅스~LG유플러스 구간에서 KB국민은행으로 이어지는 중앙로 34번길이 포함됐다. 또한 방문객들이 편하게 앉아 생맥주와 먹거리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셀러와 판매품목도 다양화됐다. 올해는 먹거리와 프리마켓 부스를 대폭을 늘려 가리비치즈구이, 오코노미야끼, 육전, 고기튀김, 닭꼬치, 쌀식빵, 양념뼈닭발 등 풍성한 메뉴와 함께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며 타로카페도 입점시켜 색다른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특히 개장 첫날인 26일에는 ‘거리예술위크’와 협업을 통해 신나는 공연과 풍선 나눔, 경품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거리예술위크’는 물론 버스킹, 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연계시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로 2년차인 중심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더불어 환경개선사업도 소홀함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경주시는 올해 대릉원 무료 개방 취지에 발맞춰 관광객이 찾는 활력 넘치는 중심상권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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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기센터, 전국 쌀 안전생산 효자역할 톡톡[파이널2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예찰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벼 병해충 예찰포는 전국단위로 운영되며,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벼 병해충의 선제적 예찰 후 신속한 상황전파로 쌀의 안전생산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70년부터 한경면 두모리에 운영되던 예찰포를 2012년에 센터 내 부지(1,320㎡)로 옮겼다. 서부농기센터 예찰포는 중국 남부·베트남 등지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멸구 등 벼 병해충을 사전 관찰하는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벼멸구를 비롯한 대부분의 벼 병해충은 서부농기센터 예찰포에서 발견된 뒤 3∼5일 후 육지부에도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벼 예찰포에서 올해 처음 멸구류를 발견해 전국에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멸구류는 중국 등에서 기류를 타고 한반도로 비래(飛來) 하는데 벼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이다. 서부농기센터는 올해부터 무방제구와 표준방제구로 구분해 지역 재배에 적합한 ‘새일미’, ‘예찬’ 두 품종을 선정해 관리 중이다. 서부센터는 예찰포 운영을 통해 도열병 등 병 10종, 멸구류 등 해충 12종을 10일 간격으로 조사하고, 결과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탑재해 전국의 병해충 방제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벼 수확기까지 유아등, 공중포충망, 포자채집기 등 다양한 장비를 이용한 병해충 조사와 함께 벼 품종의 특성조사도 수시 조사할 계획이다. 고은주 농촌지도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외국에서 날아오는 병해충 발생 시기에 대한 예측이 어렵고 병 발생 양상도 복잡해지고 있다”며 “과학적인 예찰과 정밀 분석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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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2021 세계난민의 날’기념행사 개최[파이널24]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2일 ‘2021 세계 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코로나 방역물품과 생활용품 총 155개를 난민 가정에 전달하였고, 2부에서는 우리나라 난민의 사회통합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 포럼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구성원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세계 난민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임지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이재명 플랜 한국위원회 실장, 이병철 어울림이끌림 대표, 채보근 한국이민재단 본부장, 이정원 인천발전협의회 총무이사, 황정운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센터장, 이예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보호관 등 16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였다. 학술 포럼에는 삼산중학교 피권룡 학생이 학생대표 발표자로 참여하였고 권서현, 임수연, 김현성 학생이 ‘내가 생각하는 난민’을 주제로 함께 토론하였다. 또한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한 학생들의 질문에 즉답이 있었다. 향후 포럼 자료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완한 자료는 교육자료로 제작하여 학생들의 자치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혜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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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울산 상대 첫 승으로 2연승 노린다![파이널24]천안시축구단은 오는 29일 울산시민축구단과 첫 맞대결을 갖는다. 화성전 3-0완승의 분위기를 이어 연승까지 노리겠다는 각오다. 천안은 지난 라운드에서 길었던 무승의 굴레를 끊어냈다. 조주영과 이예찬의 득점에 이어 후반 정준하의 쐐기골까지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선두권에 다시 진입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3위 천안부터 6위 목포까지 승점이 15점으로 동일하다. 게다가 천안은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12라운드 휴식 전 선두 굳히기를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하다. 창단 후 서로 첫 맞대결을 갖는 천안과 울산이다. 울산은 지난 시즌 K4리그 준우승팀으로 승격 첫해에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승점도 15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4승 3무 3패로 승무패까지 동일하지만, 천안이 득실에서 1점 앞서며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팀의 첫대결에서 천안의 승점 3점 획득과 2연승 달성엔 이예찬의 활약이 중요하다. 최근 이예찬의 득점력이 무섭다. 최근 파주전과 화성전 두 경기 연속득점으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 측면에서 감한솔과 함께 저돌적인 돌파와 뛰어난 활동량으로 팀을 연승으로 이끌길 기대해본다. 천안의 사령탑 김태영 감독은 “ 오랜만에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있어서 기뻤다. 이번엔 홈경기다. 늘 든든히 지지해주는 팬들을 위해서 홈에서 연승을 만들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홈경기는 공식 후원사 포천인삼영농조합과 함께하는 ‘에브리바디 홍삼데이’이다. 선착순 200명에게 신제품 ‘홍삼이 들어간 석류즙’을 1포 증정한다. 이뿐만 아니라 직관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총 10명에게 석류즙을 1박스를 선물할 예정이며 승리의 홍삼타임으로 홍삼스틱 5박스도 관중에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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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기후변화 대응 ‘벼 신품종’ 재배 박차[파이널24]익산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선도적으로 벼 신품종을 확대 보급하며 지역 특화 품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우수한 기능성 신품종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우수한 가공용 쌀을 산업체와 연계해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지역 농가에 신동진벼 대체 품종인‘참동진벼’보급에 나선다. 이는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에 선정돼 예산 1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낭산면·성당면·오산면 일원에 참동진과 예찬 신품종을 투입한다. 참동진벼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신동진 대체품종으로 개발한 품종으로 올해 10ha가 보급될 예정이다. 참동진은 밥맛이 우수하며 내병성이 증진돼 흰잎마름병에 매우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신동진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내병성과 밥맛이 향상된 품종으로 농가에 인기를 얻고 있다. 익산시는 이상기후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이를 극복할 신품종을 보급한다. 시는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에 선정돼 예산 2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까지 2년간 황등면 일원 100ha 면적에 신품종‘미호벼’를 보급할 계획이다. 미호벼는 쓰러짐에 강해 도복 우려가 없고 줄무늬잎마름병 등 병해충을 극복할 수 있는 복합내병성이 강한 품종이다. 저아밀로스를 함유해 찰벼와 일반벼의 중간인 반찹쌀로 구분되며 멥쌀에 찰벼를 섞은 것처럼 찰지고 식감이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 특히 올해는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논 물꼬개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초 벼 GAP 인증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아 신규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상기후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향기나는 십리향벼’를 보급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비를 확보해 여산면 일원 50ha에‘향기나는 십리향벼’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019년 개발한 신품종 십리향벼는 호품벼와 도화향 2호를 인공 교배한 것으로 호품벼의 밥맛과 도화향벼의 향이 결합된 쓰러짐이 강한 품종이다. 십리향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익산과 군산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에서 50ha, 370톤 가량이 생산됐다. 단체급식과 맛집 식미평가 결과 90%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도내에서‘예담채 십리향’브랜드로 출시돼 온라인쇼핑몰(농협몰, 쿠팡몰, 11번가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품질 좋은 쌀을 기업체와 연계해 농가 판로 확보에 힘쓰고 있다. 성당면 일원에서 재배되는 한아름찰쌀은 지난해부터 5년 동안 CJ브리딩(주) 고추장 원료곡으로 납품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105ha, 780톤을 납품했고 올해는 150ha 전체 면적에서 재배되는 쌀에 대한 수매계약을 체결했다. 기능성도담쌀은 지난해 기업에 19톤을 납품한 데 이어 올해도 전체 재배면적 3ha에 대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인체 내 혈당저하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높은 저항전분이 많이 함유된 쌀이며, 연질미로 쉽게 분쇄되어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정헌율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병성 신품종 보급에 힘쓰고 있다 ”며“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으로 고품질쌀 생산 등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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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립연정국악단 풍류마당 ‘교류음악회’ 개최[파이널24]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6월 3일 오후 7시 30분 풍류마당‘교류음악회 - 아름다운 동행’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 세계화를 이끌어가는 한국음악의 대표적인 연주단체인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전통음악 계승발전과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악공연과 교육을 주목적으로 하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이 한 무대에서 국악관현악의 향연을 펼쳐 보인다. 전통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현대적 해석이 탁월한 대전시립연정국악단 노부영 예술감독 겸 지휘자와 국악지휘와 작곡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전승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박승희 예술감독의 지휘로 대전과 공주 지역의 색을 하나로 합한 조화로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1부는 노부영 예술감독의 지휘로 아리랑의 아름다운 선율과 멋을 전하는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 변화무쌍한 음색의 조화와 고도의 기교를 뽐내는 ‘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 충청의 기상 계룡산을 예찬하는 충청신민요 ‘산아 산아 계룡산아’를 연주한다. 2부는 박승희 예술감독의 지휘로 심금을 울리는 해금과 드라마틱한 국악관현악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해금 협주곡 ‘추상’, 다채로운 국악관현악 선율에 맑고 경쾌한 경기민요가 어우러지는 ‘태평가, 뱃노래, 자진뱃노래’, 국악관현악과 사물놀이의 절묘한 조화와 신명이 돋보이는 협주곡 ‘신모듬’까지 화려하면서도 다채로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풍류마당 ‘교류음악회 - 아름다운 동행’은 대전에서 6월 3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하고 공주에서 6월 8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국악원 관계자는 “대전과 공주를 대표하는 국악예술단체가 음악교류를 통해 지역의 색깔을 하나의 화음으로 표현하는 화합의 무대를 마련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현재 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공연장 객석을 70%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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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 탈출 VS 연패 탈출’ 천안시축구단, 화성FC와 맞대결[파이널24]천안시축구단은 오는 22일 화성FC와 K3리그 1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 중인 천안이 연패에 빠진 화성을 상대로 ‘무승’ 탈출에 도전한다. 천안은 힘든 5월을 보내고 있다. 5경기 무승으로 한 달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난 파주전에선 전반 고석과 이예찬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후반에 내리 2실점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로 마쳐 승점 1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홈팀 화성의 사정도 좋지 않다. 화성은 최근 3연패에 빠졌다. 개막 후 선두를 수성하거나 바짝 추적하던 화성은 현재 1위 경주와 승점 4점 차까지 벌어지며 3위에 랭크되어있다. 지속되는 연패로 살짝 주춤하는 듯 보이지만, 견고한 수비진과 막강한 공격력을 지닌 화성은 안심할 수 없는 상대다. 현재 천안과 화성은 승점 2점 차로 리그 순위로는 화성이 앞서있는 상태지만, 지난 시즌 통합 후 첫 맞대결을 가진 양 팀은 득점 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때문에 오는 10R 경기에서 양 팀 모두 무승과 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선 조주영의 어깨가 무겁다. 조주영은 팀 내 득점 1위로 8경기 4득점의 기록을 갖고 있다. 조주영의 마지막 득점은 5R(V 목포)로 네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침묵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엔 보여줘야 한다. 유효슈팅 대비 득점 성공률 67%로 결정력이 좋은 조주영이 팀의 해결사로 나서 무승 탈출에 성공할 수 있길 지켜봐야 한다. 김태영 감독은 “직전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쌓았지만,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선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하나 되어 승리를 안고 돌아가고 싶다.”라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천안과 화성의 K3리그 10R 경기는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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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수적 우위 속 2-2 아쉬운 무승부[파이널24]천안시축구단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9라운드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만나 2-2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천안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제종현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오현교, 이용혁, 구대엽, 손현우가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최진수와 박재우가 수비라인 앞을 지켰으며 심광욱, 정준하, 이예찬이 공격형 미드필더에 자리했다. 최전방 원톱으로는 고석이 낙점됐다. 전반 초반 천안이 분위기를 잡아갔다. 이예찬을 활용한 오른쪽 공격과 최전방에서 고석의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파주의 골문을 위협했다. 천안의 주도권속에서 전반 파주의 역습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며 팽팽한 경기양상을 이어나갔다. 전반 중반에 들어서 두 팀은 위협적인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24분 파주의 오른쪽 측면돌파에 이은 슈팅을 이용혁이 막아세우면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이어서 전반 26분에는 최진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예찬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계속해서 파주의 골문을 두드리던 천안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7분 오현교의 왼쪽 측면에서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침투하던 고석이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며 골을 기록했다. 선제골 이후 천안의 분위기속 추가골까지 터졌다. 전반 37분 천안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맞고 흘러나온 세컨볼을 이예찬이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가며 골문 안쪽으로 밀어넣었다. 2-0으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무리한 천안은 후반 3분 추격골을 허용했다. 왼쪽측면에서 파주의 왼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차단하지 못한 것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추격골을 허용한 직후 천안은 후반 51분 심광욱을 대신해 조주영을 교체투입하며 공격에 무게감을 더했다. 천안은 조주영을 활용한 공격작업을 통해 후반 64분 파주의 퇴장까지 이끌어냈다. 조주영이 아크정면에서 경합과정 중 파주의 다이렉트 퇴장을 이끌어내며 수적우위에 놓이게 되었다. 수적 우위를 가져가고 있던 천안은 파주를 거세게 몰아쳤다. 후반 83분 세트피스상황에서 이용혁이 헤더로 연결한 패스를 조주영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추며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리드를 가져가던 천안은 후반 86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파주에게 한차례 역습을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천안은 역전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2-2로 마무리되었다. 최근 5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는 천안은 오는 22일 화성FC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리그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